앞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지난해 12월26일 취임사에서 '불체포 특권 포기'와 지난 10일 국민의힘 경남도당 신년인사회에서 '금고형'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재판기간 동안 세비를 전액 반납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최상화 예비후보는 "이번 4월10일 총선에서 사천·남해·하동 시·군민의 선택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불체포 특권 포기는 물론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국회의원의 특권을 내려 놓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지난날 국정 수행과정에서 다소 미흡하거나 소홀한 일은 있을 지라도 범법행위로 법정에 출두 한 적은 없다"며 "불미 스러운 일이 발생하면 마땅히 국민의 혈세를 반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기조에 동참 할 것을 다짐한다"며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 같은 당책을 바탕으로 시·군민 앞에 모범이 되는 의정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