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딸기 생산 농가는 불안한 국제 정세로 인한 농자재값, 유류대 등 경영비 상승과 고령화에 따른 극심한 인력부족 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농업인의 땀이 헛되지 않도록 대책을 논의했다.
조근수 본부장은 "경남농협의 딸기 판매실적은 5200억원으로 원예농산물 중 판매금액이 가장 큰 품목"이라며 "영농자재비 상승 등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금지원 확대와 수도권 대형매장 경남딸기 소비촉진행사 실시, 수도권 출하 시 경남농산물 물류비 지원 등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 옥종 딸기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12월19일 국내 최초로 영국과 사우디아라비아로 수출길을 여는 등 수출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NH농협카드, 쇼핑·리빙 특화카드 2종 출시
NH농협은행이 특정 영역 이용 시 최대 15%까지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zgm shopping(지금 쇼핑)', 'zgm living(지금 리빙)' 카드를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2종 카드는 ‘지금 잘 사는 방법’이라는 슬로건 하에 런칭한 NH농협카드의 'zgm(지금)' 시리즈의 신상품이다.
각각 쇼핑과 생활필수 업종에 최적화 되어 고객이 필요한 혜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zgm shopping 카드는 국내 온라인 전 가맹점과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쇼핑 이용액의 최대 15%까지 NH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zgm living 카드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에 대한 적립 혜택에 집중된 상품이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고물가로 인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지금, 잘 살고(live), 잘 사는(buy)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실천하고자 한다면 눈여겨 볼 만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과 트렌드 분석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강력한 혜택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