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총선 승리로 노인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민주당 대전시당은 18일 오후 3시 시당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발대식에는 황운하 대전시당위원장과 조승래⋅장철민 의원, 서영교⋅박정현 최고위원, 최락도 전국노인위원장, 장충식 시당 노인위원장을 비롯해 수석부위원장⋅부위원장 등 당원들이 참석했다.  

장충식 노인위원장은 "2024년 총선에서 노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노인 권익 향상을 위해 그리고 노인들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또 우리가 소중하게 가꿔 온 대한민국의 민주주의, 우리의 주권, 우리의 국격을 지키기 위해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선거"라며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륜을 배워 대전에서 7석 모두를 지켜내자"고 말했다.

조승래 의원은 "TV 사극 고려거란 전쟁을 보면 강감찬 장군은 70대의 나이에 귀주대첩에서 승리했다. 시당 노인위원회가 대전의 강감찬이 돼 달라"고 당부했고 장철민 의원은 "선배 당원이신 어르신들이 폭력의 역사 속에서 민주당을 어떻게 지켜왔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로 노인위원회 발대식을 축하했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