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경찰청, 경남에너지·GSE와 전세사기 예방 홍보활동 전개

경남경찰청, 경남에너지·GSE와 전세사기 예방 홍보활동 전개

기사승인 2024-01-18 23:22:05
경남경찰청(청장 김병우)이 경남에너지, GSE와 협업해 전세사기 등 예방 등을 위한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경남에너지는 SNS상 매월 발부되는 모바일 요금 청구서 ‘알림톡’(수신자 40만명)에 ‘설명절 스미싱 사기 주의’ 등 범죄예방 유의 사항을 홍보하고 공식 채널인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구독자 4200명)에 ‘전세사기’ 예방 등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요약해 알린다.


GSE는 지류 요금 청구서에 ‘전세사기 예방법 등’ 즉시성 있는 범죄예방 홍보 문구를 삽입해 18만 세대에 홍보할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각종 범죄에 노출된 시민들이 평소에 경각심을 가지고 미리 대처해 억울한 피해를 당하는 사례가 줄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과 경남에너지·GSE는 지난 2019년 '공동체 치안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으로 안전 점검원에 대한 범죄예방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 개소

창원시(시장 홍남표)는 18일 시청 제1별관에 자연재해와 화재, 인파밀집 사고 등 사회재난의 초기 상황을 일원화해 관리하는 재난안전상황실을 개소했다.

창원시 재난안전상황실은 4인 교대 근무 체계로 365일 24시간 운영, 재난 상황 초기 대응 관리를 일원화한다.

재난상황실에서는 재난 상황의 신속한 수신·보고·전파 및 대응을 위해 재난 상황 모니터링에 나선다. 


또한 주요 재난정보 파악·분석과 초기 상황판단 등을 위해 재난정보시스템(NDMS, 재난안전통신망, 통합플랫폼 등)을 운영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는 재난 발생 시 상황 관리와 초동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경남도청·유관기관(경찰·해경,소방 등)과 함께 재난안전통신망과 국가재난정보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가상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정기적인 상황 대처 훈련도 적극 실시하고 있다.

홍남표 시장은 "재난 사고 때는 초동 대응을 통한 골든타임 확보가 관건인 만큼 365일 24시간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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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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