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위례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BNK경남은행 위례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예방

기사승인 2024-01-18 23:44:58
BNK경남은행 위례지점에 근무 중인 직원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성남수정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위례지점 직원은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1200만원을 현금 인출하려던 고객의 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위례지점 직원은 현금 인출 목적을 아버지 사업대금이라고 말한 고객에게 문진표 작성을 요구하며 최근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 피해 사례가 많다는 것을 알려줬다.


이어 모바일뱅킹을 통해 이체 시 수수료가 절감된다는 점을 안내했고 고객이 폰에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을 실행시키자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 자동으로 작동돼 악성코드가 감염됐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고객은 현금 인출을 잠시 뒤로하고 보이스피싱 일당으로 보이는 사람과 통화를 했으며 보이스피싱을 확신한 위례지점 직원은 전 은행계좌 지급정지를 요청 후 인근 파출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출동해 고객을 안정시킨 뒤 보이스피싱 사기 피해를 막았다.

위례지점 조원태 지점장은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사례는 경남과 울산 등 BNK경남은행 주 관할 구역 외 서울 및 수도권에서 발생한 사례로 의미 있다"며 "보이스피싱 예방 매뉴얼을 숙지한 직원이 기민하게 행동해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10월부터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이 작동되게 조치했다.

악성 앱 탐지 솔루션은 보이스피싱 등 전자금융사기에 많이 이용되는 악성 앱과 원격 제어 앱을 신속하게 발견한다.

이 솔루션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에 접속하면 자동 실행된다.



◆경남농협, '찾아가는 상호금융 마케팅 현장교육' 실시 

경남농협(본부장 조근수)은 17일 양산농협(조합장 오영섭) 대회의실에서 본·지점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찾아가는 상호금융 마케팅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마케팅 현장교육'은 지역 농·축협을 직접 방문해 현재의 금융이슈와 각 사무소의 신용사업진단, 마케팅 지원 코칭 등으로 직원들의 추진의지 고취 및 영업점 사업추진 마인드 제고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창훈 경남농협 부본부장은 "불확실한 대내외 경제 환경과 실시간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직원들의 지속적인 마케팅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마케팅 현장교육을 통한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로 농업인과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생명 경남총국, 권역별 현장교육 실시

NH농협생명 경남총국(총국장 장병철)은 16일과 17일 권역별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16일 강사로 초빙된 농축협마케팅 진동희 팀장과 김종인 차장은 2024년 상품개정 요약 및 현장추진기법에 대해 강의했다. 


17일 초빙된 농축협마케팅 진동희 팀장과 신석환 차장은 쉽게 이해하는 보장성상품 3종이란 타이틀로 교육을 진행했고, 경남총국 허준호 차장과 김대원 차장은 1분기 추진전략 및 프로모션을 안내했다. 

장병철 총국장은 "2024년 농축협 비이자 이익 증대를 위해 농협생명이 최고의 지원을 약속한다"며 "보험수익은 생명보험과 함께 조기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