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 누구나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부산교육청은 교육 가족과 부산시민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스템의 목적과 기능을 명확하고 친근하게 드러낼 수 있는 이름을 짓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최우수·우수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권도 증정한다.
김장훈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장은 “통학로의 위험 요인을 파악할 수 있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은 유관기관과 공유를 통한 즉각적인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이번 공모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