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예술작품을 매개로 사랑의 의미를 이해하고, 그 차이와 다름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해 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강은 부산대 여성연구소 연구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주제별 4회 강의를 마련했다.
2월 6일 ‘신화와 민담 속 사랑’ 주제 특강을 시작으로, 13일 ‘관습과 제도 속에서의 사랑’, 20일 ‘문학, 영화를 통해 보는 아픔 속 사랑’, 27일 ‘예술작품 속 사랑의 역사’ 등으로 운영한다.
수강 희망자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고,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정숙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강의가 사랑의 감정을 더 깊이 이해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