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중진공은 올해 창립 45주년, 진주 이전 10주년을 맞이해 진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협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캠페인은 오전 10시부터 중진공 본사 주차장에 마련된 헌혈버스에서 진행되며 협업 기관 임직원 40여명이 동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헌혈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헌혈증은 지역사회 내 수혈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강석진 이사장은 "혈액수급 위기 극복과 지역사회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중진공, 국방기술품질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주지사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중진공 창립 45주년, 진주이전 10주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와 더욱 소통하고 진주이전 공공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작년 한 해 동안 설 명절맞이 물품기부, 자원순환마켓, 지진피해 성금, 소외계층 내일채움공제 직접지원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