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째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시가 시민들에게 더 나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를 위해 시는 장기적 사업으로 '대학연계 특화 평생교육사업 운영'과 '평생학습 SNS 서포터즈 운영'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등을 추진한다.
중장기 발전계획으로는 '평생교육기관 간의 협력 방안'과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미래 비전 제시' '글로컬 사업 중 평생학습 분야와의 협력 방안' '국가정책을 반영한 신규정책 제시' '외국인과 이주민 자녀 맞춤형 교육 방안' 등을 추진한다.
더불어 지역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질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발전시키고자 3월부터 직무 재교육과 구직자 전문교육을 시행한다.
평생학습 SNS 서포터즈도 운영한다. SNS를 활용해 시 평생학습사업의 시민 이해도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2005년부터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시는 평생학습도시로서 문화·여성·청소년시설 등 84개 평생교육시설을 두고 있다.
지난해에는 469개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9629명이 참여해 평생학습도시로서 위상을 떨쳤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