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주민의 숙원사업인 645호 지방도 두마-노성 구간 확장공사가 본격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국도 1‧4호선에서 광석리와 도곡리를 거쳐 논산시 노성면까지 이어지는 연장 9.25㎞를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것으로, 총 1,280억 원이 투입된다.
이를 위해 발주처인 충남도는 지난해까지 환경 및 재해영향평가 협의와 실시설계를 마치고, 입찰 공고 등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이다.
올해 중 사업대상지 물건조사와 보상계획 공고 등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는 데로 공사에 착수, 2029년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이 완성되면 계룡에서 논산방향과 KTX공주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계룡=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