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한파에 강원 화재 잇따라… 1명 사망 등 '피해 속출'

최강 한파에 강원 화재 잇따라… 1명 사망 등 '피해 속출'

기사승인 2024-01-24 11:36:47
쿠키뉴스 DB(자료 사진)
전국을 덮친 최강 한파속에 강원도내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라 1명이 숨지는 피해가 속출했다.

24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23일 오전 삼척시 원덕읍 한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80대 여성이 숨지고, 1층 주방 25㎡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824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전 9시 47분께 횡성군 우천면 백달리 비닐하우스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1동 가 전소되고 1집기류 일부가 소실돼 53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다.

오후 7시 4분께는 평창군 진부면 상진부리 비닐하우스 난방용 유류탱크에서 불이나 600만원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50분만에 진화됐다.

또 24일 새벽 2시 37분께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한 스키샵에서 불이나 소방 당국에 의해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점포 1동 330㎡가 전소되고 BMW 차량 일부가 소실돼 8000여 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