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군에 따르면 ‘로컬푸드직매장 상품권’은 10만 원 당 5000원 할인된 금액으로 한도 없이 구매할 수 있다.
게다가 청정 영양의 신선한 농산물 뿐만 아니라, 빛깔찬 고춧가루, 영양 은하수 막걸리, 상화병 등 지역 농·특산품도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2020년 7월 개장한 이래 17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군 직영이라는 어려움에도 지난해 전년 대비 58% 매출이 향상되는 성과를 냈다.
유병찬 영양군 기획예산실장은 “출하자들과 상생하는 로컬푸드직매장을 만들기 위해 전국 최저 수수료(농산물 8%, 가공식품 10%)로 운영하는가 하면 출하자 교육 및 면담을 수시로 진행해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양=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