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조성사업은 지역 문제를 주민들 스스로 해결하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김해시만의 사회적 경제 창업 마중물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 자격은 읍면동 단위 생활권역이 같은 김해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단체다. 접수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접수는 2월20일까지 한다. 최종 선정은 4월 초에 한다. 선정된 단체에는 팀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난 30일 개최한 사업설명회에는 지역 내 전 19개 읍면동과 자생단체, 사회공동체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 사업이 지역공동체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으로 진입하는 데 큰 성과가 있었던 만큼 올해도 지역 단위 사회공동체들이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해시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가 '2024 도지정 우수공예품 개발장려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접수 기간은 2월 1일부터 16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김해시에 사업자등록을 한 공예품 제작업체다. 신청은 김해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이나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에서 추천하면 경남도에서 총 65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 김해는 15개 업체에 각 240만원씩 총 3600만원의 우수공예품 지원금을 배정받았다.
선정 기준은 경남공예품대전과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입상 성적을 비롯해 경남공예품대전 출품횟수, 공예품 생산자의 자질과 생산능력, 지역특산품의 상품화 실적, 품질 수준, 지역공예산업 발전을 위한 참여도 등이다.
선정된 업체는 우수공예품 개발과 오는 7월 개최하는 경남공예품대전에 작품을 출품해야 한다.
시는 김해는 경남공예품대전에서 연속으로 최우수 단체상을 받은 공예도시인 만큼 공예품 판로 개척과 공예문화산업을 육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