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은 31일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설 맞이 대청소의 날’ 줍깅 데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사회단체와 주민,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군위생활체육공원 주변에서 쓰레기를 줍고 비닐, 페트병 등을 모아 분리수거를 했다.
군은 다음달 8일까지 설 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읍·면에서는 자체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지정해 군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돼 관광지, 하천변, 도로변 대청소를 실시하고 ‘내 집 앞, 내 상가 앞 내가 치우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깨끗하고 쾌적한 군위에서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환경정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