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1일 대구의료원을 방문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신종감염병 유입·확산에 대비한 전환형 격리병동(68병상, 2025년 준공 예정)과 의료환경 개선 및 기능보강을 위해 건립 중인 대구의료원 원스톱 통합외래진료센터 건립(2026년 준공 예정) 등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살폈다.
또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공공의료기관으로의 책임과 신뢰,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재우 위원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지역 공공의료기관 역할과 중요성을 절감하게 됐다”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 증진과 신종감염병 대응 준비에 더욱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