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생(1548-1631)은 조선 중기 대학자로 송익필, 이이, 성혼 등에게 학문을 배워 문장가로 명성을 떨쳤다. 계룡에는 김장생의 사랑채 ‘사계고택(沙溪古宅)’이 충남기념물 제190호로 보존되고 있다.
이번 문학상은 시(시조, 동시 포함), 소설(동화 포함), 수필 등 3개 부문으로 시상한다.
응모작은 품은 시 부문 3편(1쪽 1편 작성), 소설 부문 1편(200자 원고지 70매 내외, 동화 20매 내외), 수필 부문 1편(200자 원고지 20매 내외) 규격으로 1인 1부문만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격은 만 18세 이상 해당 부문에 등단하지 않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접수는 내달 24일까지 계룡문인협회 인터넷카페(http://cafe.daum.net/hankmuningljbu)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grmunin@naver.com)으로 보내면 된다.
시상은 신인 문학상 부문별 1명, 특별상 부문별 2명이며, 상금은 각 150만 원, 50만 원이다.
단, 특별상 대상은 지난해 말까지 계룡으로 전입한 사람만 가능하다.
한펀 응모 원고는 반환하지 않으며, 당선작 저작권은 발표일로부터 3년간 협회에 귀속된다.
계룡=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