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중소기업 구매판로·기술인증 비용 지원 [진주소식]

진주시, 중소기업 구매판로·기술인증 비용 지원 [진주소식]

기업성장·경쟁력 강화 신규·갱신 인증수수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기사승인 2024-02-05 10:37:08
경남 진주시는 중소기업의 구매판로 확대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 또는 산업집적 활성화 및 공장설립에 관한 법률에 따른 공장등록 의무가 없는 업체로서 건축물대장 상 건축물 용도가 공장 이거나 제조업소인 업체의 2024년 신규 또는 갱신 인증 취득 수수료이며,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5일부터 사업비 소진 시까지다. 
  

중소기업 인증분야는 구매판로 분야 16종, 기술인증 분야 7종으로 △구매판로 분야는 신제품(NEP), 신기술(NET), 조달우수제품등록, 성능인증(EPC), ICT융합품질인증, 산업융합신제품적합성인증, K마크, Q마크, 환경표지인증(환경마크), 녹색기술인증, KS인증, 단체표준인증, KC인증, GS인증, GR마크, 고효율에너지 기자재 인증이며 △기술인증 분야는 ISO(9001, 14001, 22000, TS16949 등), INNO-BIZ(이노비즈) MAIN-BIZ(메인비즈), 벤처기업, 싱글PPM품질혁신인증, KOSHA18001, AS9100인증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는 기업의 성장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세부 절차 및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기업통상과 기업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침체된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극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 1000억원, 소규모 근무환경 개선사업,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설 명절 대비 가축방역 총력 대응

경남 진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가금농장 30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고 최근 경북 영덕군과 경기도 파주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오염원 유입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농산물도매시장 및 읍·면사무소 등 18개소에 축산농장·철새도래지 출입금지, 입산 자제, 차량소독 등 방역 홍보를 위한 현수막을 설치하고 문자(SMS)와 카카오 알림톡 발송을 통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축산농가들에게 방역수칙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이번 설 연휴 기간 가축방역대책 상황실과 진성면 소재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오는 8일과 13일을 축산농가 일제 소독의 날로 지정해 가금·양돈 농장과 축산관계 시설 및 축산차량에 대한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농장 내·외부 소독과 차량 출입 통제 등 차단방역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귀성객들은 축산농장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시, 설 연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 운영

경남 진주시는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보건소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관내 병·의원(38개소), 약국(58개소)과 함께 진주시보건소도 비상진료를 실시하여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설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진주시청 및 진주시 보건소 홈페이지, 진주시 공식 SNS, 응급의료정보 시스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이용가능에서 확인하거나 진주시 보건소 상황실로 문의하면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오는 12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돼 설 연휴 기간이 길어진 만큼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해 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의료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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