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임산부 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양산소식]

양산시 임산부 영유아 위한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 모집 [양산소식]

기사승인 2024-02-05 16:39:55
양산시가 취약계층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상태 개선을 위해 '2024년 상반기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임신과 출산·수유로 영양결핍이 우려되는 임신부와 출산부, 수유부, 태아, 영유아들의 건강을 위해 맞춤형 영양 교육과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신청 대상은 양산지역 임산부와 만 6세 미만의 영유아들이다.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정 중 빈혈이나 저체중, 성장 부진 등 영양 위험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자다. 시는 서류심사와 신체 계측 등 영양판정을 거쳐 최종 20여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생애주기에 따라 총 6가지 식품패키지를 6개월간 지원한다. 중간평가 후 최대 1년까지도 제공한다. 

식품패키지는 종류에 따라 쌀과 감자, 달걀, 우유, 검정콩, 김, 미역, 당근, 닭가슴살 통조림, 오렌지쥬스 등을 택배로 공급한다.

빈혈이나 편식 예방, 단계별 이유식, 식사 구성안 등 올바른 식생활 영양관리·방법에 관련한 교육·상담도 받는다.
신청은 5일부터 양산시보건소 통합모자보건실(2층)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양산시 도심속 힐링 공간 제공할 공영도시농업농장 '텃밭' 분양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에 참여할 참여자를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모집한다.

양산시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은 물금읍 증산리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구역이 증가한 61구역으로 3월부터 12월 말까지 10개월간 운영한다.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도시농업의 가치와 필요성이 증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2019년 처음 개장했다.

농장은 교육장과 원예체험장, 농기구 보관소, 쉼터와 정자, 화장실, 주차시설 등을 갖춰 매년 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분양대상자는 이달 23일 공개추첨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자는 연 이용료 3만원을 내면 12월 말까지 1구역(6.6㎡/2평) 규모의 텃밭을 분양받는다. 농장 개장일은 3월12일이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양성한 도시농업 전문가를 파견해 농장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농장관리를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양산=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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