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계룡시에 따르면 아워홈은 현재 1공장 맞은편 1만 1000 ㎡ 부지에 970억 원을 투자, 베이커리제품을 생산하는 2공장을 2026년 완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아워홈과 공장 신축을 위한 세부 투자계획을 협의해왔다.
1984년 창업한 아워홈은 2010년 중국시장을 시장으로 해외로 사업영역을 넓혔고, 2021년에는 미국 우정청 구내식당 운영 수주에 성공하는 등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는 2공장이 완공되면 100여 명의 신규일자리 창출과 세수확대 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투자를 결정한 아워홈이 발전하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공장을 계기로 더욱 성장한 아워홈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앞장서길 바란다”고 밝혔다.
계룡=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