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은 7일부터 4월26일까지 80일간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해 선거사범에 대한 첩보수집과 단속을 강화하는 등 본격적으로 단속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폭력 △불법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규정해 엄정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진영철 서장은 "공명선거 구현을 위해서는 군민여러분들의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군민들께서도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불법행위에 대해 경찰에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거사범 단속체제' 본격 가동
사천경찰서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현판식에서(도내 24개 경찰관서 동시실시) 선거사범 수사 상황반(10명), 전담반(8명)을 편성해 선거 관련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 등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금품수수 △허위사실유포 △공무원의 선거개입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 선거사범에 대한 엄정한 단속과 함께 사이버 선거사범 모니터링을 병행할 예정이다.
곽동칠 서장은 "이번 선거와 관련해 중립자세를 견지하고 검찰청, 선관위, 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 hot-line을 구축하는 등 공명선거 문화 정착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