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시는 실국장 워크숍 등을 통해 미래발전을 위한 시 전략과제를 발굴,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26개 지역공약화 혁신 발전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과제는 총선 이후 대한민국 대개조와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시가 국가정책의 테스트베드이자 제2 수도로서 명실상부한 지위를 확보하는 데 꼭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담고 있다.
분야별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분야 3건, ‘행정수도 세종에 걸맞은 인프라 구축’ 분야 6건, ‘문화·관광 및 신산업 육성을 통한 자족기능 확충’ 분야 12건, ‘사통발달 대한민국 교통의 중심도시 도약’ 분야 5건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제2 수도를 완성할 핵심과제가 총선 공약에 반영되고 국회의원 관심과 지원 속에 사업이 구체화되기를 바라는 39만 시민의 뜻을 모았다”며 “각 정당에서 시민 염원인 26개 과제를 총선 공약에 반영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