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부산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래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
윤 대통령이 부산 동래시장을 방문한 건 취임 후 처음이다. 대통령 후보 시절에 이어서는 두 번째다.
윤 대통령은 시장 점포를 둘러보며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부산 시민들과 소통했다. 윤 대통령은 시장 상인들에게 설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 안부를 묻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며 덕담을 건넸다.
동래시장은 조선시대 동래 읍내장에서 유래했다. 250여 년 역사의 전통시장이다. 상가형 전통시장으로 1층과 2층에 식당, 수산물, 건어물, 채소, 의류 등 다양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동래시장 방문에 앞서 부산시청에서 ‘부산이 활짝 여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주재한 열한 번째 민생토론회를 진행했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