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동해시에 따르면 시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지난 21일 재해대책본부 1단계를 구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이날 오전 7시 30분을 기준으로 전 직원을 비상 소집해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시 건설과에서는 제설장비 30대와 제석재 106톤을 투입해 주요 도로 제설을 실시했다.
동행정복지센터 등 전 직원들은 이면도로와 인도 제설 작업에 나섰다.
한편, 이번 폭설로 인한 공공 및 사유시설 피해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시는 파악했다.
시 관계자는 "동해시는 앞으로도 제설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며 "시민들에게 안전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해=백승원 기자 bsw406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