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이 최우수 등급을 받은 데는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 다각화'와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 '사업 전담 인력의 전문성 강화' 등이 주 요인이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진흥원은 메타버스 취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신산업 분야(AI·메타버스·콘텐츠) 지원을 매년 확대했고 전국 최초 메타버스 특화랩도 구축했다.
2023년에는 경상남도 최초로 전국 메타버스 경진대회를 개최해 메타버스 비즈니스 모델 발굴했다.
진흥원은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 다각화를 위해 '메이커스 메타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등 실습 위주 교육과정을 구성 운영했다.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하고자 경남지역 11개 메이커스페이스 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사전 사업 전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신규 인력을 대상으로 메이커스페이스(메타버스 특화랩)의 자립 능력을 강화했다.
진흥원은 올해는 창업자들이 크라우드펀딩에 입문할 수 있도록 직접 지원하고 국내 메타버스 전시회 공동관 운영과 기업 참가 지원을 통해 메타버스·콘텐츠 기업의 B2B, B2C, B2G 판로를 개척해 나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앞으로 '김해를 메타버스 선도도시'로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시 소재 건축사사무소 '옥탑' 1000만원 장학기금 냈다
김해시 부원동에 있는 건축사사무소 옥탑(대표 전미옥)이 21일 장학기금 1000만원을 김해시미래인재장학재단에 전달했다.
건축사사무소 옥탑은 2020년 개설한 건축설계와 감리가 주 업무인 건축설계사무소이다.
전미옥 대표는 건축사사무소 개설 이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일정금액을 전달하기로 다짐하고 지난 2021년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5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에 올해는 재단에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냈다.
전 대표는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학기금을 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