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총 100건, 3172억원 규모사업 발굴

합천군, 2025년도 국도비 확보 총력…총 100건, 3172억원 규모사업 발굴

기사승인 2024-02-22 16:57:42
합천군은 '2025년도 국도비 보조사업 및 공모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국·도비 확보에 들어갔다.

이날 김윤철 군수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세입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신규 핵심사업을 중점적으로 보고하고 사업별 추진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합천 메테오 스페이스 ICT 체험센터 조성(468억원) △대장경테마파크 스카이가든 조성사업(180억원) △합천영상테마파크 제2촬영장 구축사업(170억원) △양산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58억원) △초계면 도시재생 공모사업 추진(175억원)등 100개 사업(신규사업 45건, 계속사업 55건) 3172억원 규모다.

김윤철 군수는 "예산 확보 전쟁을 치른다는 마음가짐으로 꼭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달라"며 "저 또한 국도비 확보에 있어 선봉장이 되어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회기 종료

합천군의회(의장 조삼술)는 22일 제27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해 2월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군의회는 의원 발의조례 6건,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9건, '합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 변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합천군 특별교통수단 민간위탁 보고의 건' 등 19건의 의안을 심의 · 의결했다.


또한 신경자 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선시대 관아로서 알려진 삼가현청의 복원으로 삼가 · 가회 · 쌍백 등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합천군 남부 전역으로 확장된 관광자원 벨트의 구축을 제안했다.

조삼술 의장은 “동료의원의 세밀한 의안 검토와 전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료 제공과 설명으로 2024년 첫 회기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희망찬 미래의 합천을 군민과 함께하기 위해 군의회는 집행부와의 소통과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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