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지난 2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김해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김해의 미래 5년간 (2024년~2028년)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 방향을 보고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다양한 시민 의견을 수렴한 결과 '사람과 공간을 잇는 초연결 도시, 김해' 스마트도시를 내용으로 한 도시 비전을 설정했다. 스마트도시 비전으로는 '연결'을 핵심 주제로 삼았다.
이음 연결 분야는 김해시의 내일을 잇는 '산업 이음'과 안전한 일상과 공간을 잇는 '안전 이음', 사람과 기술을 잇는 '교육 복지 이음', 도시와 사람을 잇는 '교통 이음', 도시와 데이터를 잇는 '데이터 이음' 등 5대 분야다.
시는 지난 2022년에는 국토교통부 스마트도시 인증과 스마트도시 국제표준(ISO37106) 인증을 받았다.
시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이음 스마트도시 추진 계획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해 2월 말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하기로 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