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학교(총장직무대행 유만희)는 지난 23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2023년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으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성과공유회에는 강원지역 고교 교사, 대학 입학사정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지대에선 우수 프로그램 사례로 ‘상지대로, 탄탄대로’라는 상지대만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발표하는 한편 2024년 계획된 고교 연계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등 대학의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고교와의 소통 강화와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진광고등학교 김재기 교사는 “고교-대학의 협력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활동들을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호협력을 통해 고교교육과 대입전형의 연계가 더욱 긴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상지대는 2022년부터 2023년까지 고교교육 기여 대학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고교교육 내실화와 학생, 학부모의 대입 부담 완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