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는 기초종목 및 비인기종목을 육성하고, 연령·지역·성별 특성을 반영한 공익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세종스포츠클럽은 이번 선정으로 올해 기초·비인기 종목으로 클라이밍, 체육취약계층을 위한 테니스, 지역특화형 테니스, 유아 대상 축구, 전문선수반 야구 등 5종목을 운영한다.
세종스포츠클럽은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돼 클라이밍, 테니스, 야구 등 3개 특화프로그램을 시민 2만 1,086명에게 제공했다.
특히 전문 선수반으로 운영된 야구는 지난해 전국유소년야구대회 등 전국대회 2차례 우승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비인기 종목을 육성하고 체육 취약계층과 전문선수 육성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