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노트북 맥북 에어 최신 버전을 공개하며 인공지능(AI) 관련성을 강조했다.
로이터에 따르면 애플은 4일(현지시간) 최신 칩(M3)을 탑재한 노트북 맥북 에어 최신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맥북 에어 최신 버전은 13인치와 15인치 두 종류다. 기존 칩(M1)이 들어간 제품보다 처리 속도가 최대 60% 빠르다.
애플은 특히 이번 신제품을 통한 AI 활용을 강조했다. 애플은 “AI를 위한 세계 최고의 소비자용 랩탑”이라고 해당 제품을 홍보했다. AI 경쟁에서 뒤쳐졌다는 평가를 인식한 행보로 보인다.
해당 제품은 이날부터 주문 가능하다. 소비자들은 이번주 후반부터 제품을 인도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 판매가는 13인치 1099달러(약 146만원), 15인치 1299달러(약 173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