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2분께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주택 앞 도로에서 K5 차량이 전봇대와 충돌 후 불이나 전소됐다.
이 불로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22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났으며, 운전자 30대 남성이 다쳐 인근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3시 13분께 홍천군 남면 국도 44호선 양덕원 교차로 인근에서 25톤 화물트럭이 가드레일을 뚫고 5m 아래로 추락하며 불이 났다.
이 사고로 운전자 60대 남성이 숨지고 차량이 불이나 전소됐다.
같은 날 오후 9시 4분께는 평창군 방림면 방림리 31번 국도 구포교 앞에서 2.5톤 올뉴마이티 차량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홍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