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L2M창업교육지원센터(센터장 미래인재개발원 서창우 교수)가 2023학년도 2학기에 신설된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을 2024학년도 1학기에도 운영한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은 공공기관 또는 산업체에서의 직무에 대해 맞춤형 교과목을 강의함으로써 이수 학생이 원주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또는 원주시 소재 기업체 및 산업체로의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배양하도록 지원한다.
연세대 미래캠퍼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은 원주 혁신도시에 위치하는 7개의 공공기관(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실무진들의 강의로 이뤄져 있다. 해당 연계전공은 학문과 현장 경험을 효과적으로 결합해 학생들에게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는데 주력하고 있다.
2024학년도 1학기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교과목으로는 직전 학기 개설되었던 ▲NCS준비 ▲공공기관NCS의이해 ▲공공기관채용에대한이해 등과 더불어 2024년 1학기 신설된 ▲데이터기반모빌리티정책분석 ▲지방정책특론 ▲공공기관과한국관광마케팅 ▲통합돌봄서비스의이해 ▲법공학의이해 등 총 13개 교과목으로 구성된다. 2024학년도 1학기 현재 총 402명의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이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교과목을 수강하고 있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의 가장 큰 특징은 학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공공기관 실무자의 현장 경험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고, 강의 중 다양한 특강을 통해 공공기관에 대한 심층적인 이해를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수강생들은 이를 통해 이론적인 지식과 더불어 실무 능력을 함양하며, 지역 사회와의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할 수 있다.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은 미래 사회를 선도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창우 지역혁신인재 연계전공 책임교수는 “학생들이 해당 연계전공 이수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높은 가치를 창출하며 동시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주=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