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지역 상생 벚꽃 페스티벌"

조폐공사 화폐박물관 "지역 상생 벚꽃 페스티벌"

30일부터 유성구 탄동천 벚꽃길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03-18 21:21:27
한국조폐공사가 봄 개화기를 맞아 화폐박물관 광장 일원에서 ‘벚꽃 페스티벌’을 오는 30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화폐박물관이 위치한 대전 유성구 탄동천 일원 벚꽃길 장관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조폐공사는 30일 행복장터를 시작으로 내달 1일은 정신장애우를 위한 나눔 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열리는 행복장터는 옷, 장난감, 신발 등 재활용 물품과 조폐공사 임직원이 기증한 물품이 판매되고, 아름다운가게 대전충청본부와 유성관광두레협의회 소속 9개 지역업체와 사회적기업, 지역공방이 참여한다.

아울러 조폐공사는 ‘오억 원 들어보기’,  ‘풍선아트’, ‘선착순 100명 캘리그라피 엽서’ 등 체험행사와 힐링연주그룹 ‘디퓨즈’, 뮤지컬배우 ‘민시윤’, 대전댄스보컬학원 동아리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도 펼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봄을 맞아 아름다운 벚꽃 길에서 지역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어 행복하다”며 “화폐박물관이 지역 문화명소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화폐박물관 벚꽃 페스티벌. 한국조폐공사

대덕특구=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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