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 KAI 노조 집행부와 항공산업 발전 노사 상생 방안 논의

무소속 최상화 예비후보, KAI 노조 집행부와 항공산업 발전 노사 상생 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4-03-19 11:17:06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남 사천·남해·하동 최상화 예비후보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노조와 항공산업의 발전 전략, 근로 조건 개선, 노사 간 상생 방안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황영환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의 핵심임원들이 참석해 항공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과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 노동이사제 도입, 출퇴근 교통체증 해결, KAI연수원과 게스트하우스 설립, 그리고 KAI가 직접 출자하고 운영하는 항공특성화고등학교 설립등이 포함됐다. 

특히 황영환 노조위원장은 항공산업종사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출퇴근 교통체증 문제의 신속한 해결과 노동이사제의 도입의 필요성을 통해 노사 간의 상생경영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최상화 예비후보는 "KAI의 발전과 노동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은 대한민국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필수적"이라며 "노조의 요구 사항을 적극적으로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정당에서 환경노동위원회 전문위원으로 근무했던 경험과 이번 방문을 계기로 KAI 및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계속해서 경청하고 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KAI연수원과 게스트하우스 설립 및 KAI가 직접 출자하고 운영하는 항공특성화고 설립이 중요하다"며 "이를 통한 인재 양성과 직접 채용을 통해 항공산업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어 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최 예비후보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 문제의 해결과 함께 산업단지내 부족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의 확보도 시급하다"며 "현재 중앙 공공기관만 시행되고 있는 노동이사제를 KAI같은 정부출자 기관까지 확대해 노사 간의 소통 및 협력 강화 방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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