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강화를 위한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일 서울 용산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 및 관계자들을 초청해 파트너스데이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 및 전략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올해부터 ‘전략 협력사’ 제도를운영하고 있다. 전략 협력사 제도는 품질 수준, 납기 준수, 가격 경쟁력 등 엄격한 평가 기준을 토대로 우수한 점수를 받은 협력사를 선정하여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이다. 2024년 선정된 협력사는 방송미디어 SI, IT 인프라, 용역, 솔루션, UI/UX 등총 22개 기업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전략 협력사들을 초청하여 비전 공유 및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전략과 주력 솔루션들을 소개했다.
이번 전략 협력사로 선정된 기업은 다음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급금이행 보증 증권 및 계약이행 보증 증권 등 ‘보증보험 면제’ △대금지급조건 개선 지원 △선급금 지급 비율을 최대 10% 상향해 현금 유동성 확보 지원 △그룹 내 신규 기술, 제품 도입 시 전략 협력사 우선 검토 △수의계약 기회 확대 등 협력사와 유기적 관계를 증진할 예정이다.
하반기부터는 저금리 대출 지원과 구매 상담회 및 협력사 방문 등을 통한 판로 개척 지원, 기술자료 임치 비용 지원 등 실질적인 기업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혜택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파트너스데이에 참가한 주력 협력사 대표에게 인증서를 수여했으며, 협력사 대표로 AJ네트웍스, 이삭엔지니어링, 에스에스앤씨 등에서 주력 사업 및 관련 솔루션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협력사간의 협업 기회도 제공했다.
유인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는 “협력사들이 보유한 IT 핵심 역량을 적극 지원하여 협력사 경쟁력제고 등 지속가능한 동반성장 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면서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상호 발전적인 관계 확대를 위한 다양한프로그램들을 통해 상생의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