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회의 회원 12명은 22일 대덕구 중리동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박 후보와 지역발전 간담회를 갖고 지지의 뜻을 밝혔다.
비상회의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박 후보는 공동체의 간절함에 귀 기울여 정책으로 실천할 후보”라며 “대덕구청장 재임 시절 시민참여와 시민행복권의 기본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풀뿌리 구정을 펼친 안정되고 검증된 국회의원 후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적극적인 유권자 권리 행사로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함께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 박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또 이날 덕암동 주민 10명도 선거사무소를 찾아와 박 후보와 환담을 나누고 지지를 천명했다.
덕암동 주민들은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 장보기 두렵고 먹고살기 힘든 때”라며 “박 후보가 대덕구청장 시절 추진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이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됐던 것처럼 지금의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대덕구 발전을 앞당기도록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뜻을 전했다.
이에 박 후보는 “여러분의 지지선언에 힘입어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는 국회의원이 돼 새로운 대덕e로움을 추진하겠다”며 “주민자치회, 공동체지원센터 등 공동체 입법으로 지역 위기를 극복하고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다짐했다.
대전=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