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된 선수는 오는 5월 25일 전남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시 대표로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에는 검도, 골프, 태권도, 바둑, 수영, 육상 등 6종목에 342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룬다.
선발전을 하지 않는 종목은 세종시체육회와 각 종목별 단체가 절차에 따라 선발한 추천선수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번 선발전은 학생 선수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주로 주말과 방과후 시간에 열린다.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이번 대회는 단순히 스포츠를 넘어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도전과 성장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라며 “선발전에 참가한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