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자굴산자연휴양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의령 자굴산자연휴양림,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

기사승인 2024-03-28 14:37:08
의령군은 오는 30일부터 자굴산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은 숲해설가와 동행하며 휴양림 내의 다양한 식물과 동물, 곤충 등을 관찰하고, 자연의 생태와 특징을 알아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을 직접 체험하고, 자연과 교감하며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까지 화요일과 수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하루 총 3회 운영되며, 휴양림 이용객뿐만 아니라 참여를 원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숲에서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굴산자연휴양림은 숲속의 집, 카라반, 야영장 등 다양한 숙박 시설과 물놀이장, 무인카페, 전시실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2022년 개장 이후 6만명 이상이 다녀간 인기 관광지이다.



◆의령군 사회복지사 한마음 대회 개최

의령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전병석)는 27일 제18회 사회복지사의 날을 맞아 의병문화체육관에서 오태완 군수, 권원만 도의원, 윤병열 부의장과 군의원, 사회복지시설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군 사회복지사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에 이어 사회복지사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의 권익과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오태완 의령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어 진행된 한마음대회 1부에서는 기념식과 ‘부자 의령 복지 퀴즈’의 진행으로 회원들간 화합을 도모했고, 2부에서는 대형 타이어 굴리기, 고무신 게임 등 명랑 운동회를 개최하여 모두가 참여하는 즐겁고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것은 어려운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하고 계시는 사회복지사 여러분의 덕으로 생각한다. 의령은 대한민국 부자 1번지답게 한 사람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사회복지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과 권익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령=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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