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1.5㎞, 넓이 5만㎡(약 1만5000평)에 달하는 전남 나주시 영산강 동섬 일대에 유채꽃이 개화를 시작했다. 4월 첫째 주 만개할 예정이다.
나주에서 가장 먼저 상춘객에게 꽃 물결을 선보이는 영산강 동섬은 나주 종합스포츠파크 앞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인들의 필수 데이트 코스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주차는 영산강 둔치체육공원 주차장(무료)을 이용하면 된다.
나주시는 ‘5백만 나주 관광 시대’를 위해 전년 대비 약 3배 확장된 28만㎡(약 8만5000평) 규모의 하천변에 사계절 꽃단지를 조성 중이다.
한편 30일부터 31일까지는 나주 대표 벚꽃 명소인 경현동 한수제 물레길에서 낭만 가득 버스킹 등 다채로운 봄맞이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나주=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