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1581곳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대구 655곳, 경북 926곳이다.
또 각 세대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에게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
선관위는 어르신·장애인 등 층간이동이 어려운 선거인이 투표소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1층 또는 승강기 등을 갖춘 장소로 투표소를 지정했다.
유권자는 선거공보를 통해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및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표안내문에는 선거인의 성명과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사전투표와 선거일 투표 참여 방법(투표시간 및 장소 등)이 게재돼 있다.
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주소지의 구·군청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구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공보를 꼼꼼히 살펴보고, 투표안내문을 통해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구·경북=최재용·권기웅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