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 전 마지막 주말인 7일 여야는 표심 잡기 막판 총력전에 나선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캐스팅 보트’ 충청 지역으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험지’ 강남3구로 향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대전와 충청권을 찾을 예정이다. 오전에는 유성구 노은역 광장을 찾아 지지 유세에 나선다.
이어 충남 논산·공주·보령·서천·당진·아산·천안을 방문해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날 저녁에는 충북 청주에서 집중 유세를 통해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과 수도권 격전지를 찾는다. 이날 오후 서울 서초을에 출마한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 지원을 시작으로 강남을·송파갑·송파을·송파병 지역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후 경기 하남갑, 서울 강동갑·을 등을 방문해 ‘한강 벨트’ 사수에 나선다. 지원 유세 공식 일정을 마친 저녁에는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서 시민들과 만난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