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당국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26분께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사유림에서 불이나 진화헬기 1대 등 장비 12대와 57명의 인력을 투입해 30여 분만에 주불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
이 불로 산림 0.1ha가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발생하지 않았다.
이어 오전 10시 13분께는 삼척시 원덕읍 옥원리 사유림에서 불이나 진화헬기 1대와 1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4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사유림 0.02ha가 소실됐다.
산림 당국은 자세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산림청은 6일 정오를 기해 경기 북부지역과 강원도 북부지역의 산불재난 국가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계’ 단계로 상향 발령했다고 7일 밝혔다.
철원=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