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 자격은 사천시에 사업장을 둔 사업체로서 답례품으로 선정된 물품을 안정적으로 생산·제조·배송할 수 있는 업체다.
답례품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9일부터 5월3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사천시청 행정과 대외협력팀을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5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의를 개최해 답례품 공급업체를 최종 선정하고, 6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사천시청 홈페이지(고시/공고/시험)를 통해 확인하거나 행정과 대외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답례품 공급업체 공개모집에 역량있는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사천시만의 특색있고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사천시는 사천사랑상품권, 딸기청, 손질생선, 죽방멸치 등 총 32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항공우주과학관, 우주항공중심도시 사천 대표 관광명소로 각광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이 지난해 11월 재개관 후 5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5만명 이상 돌파하는 등 우주항공중심도시 사천의 우주항공문화 체험 대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우주항공청 설립이 되기까지의 대한민국 그리고 사천의 우주항공 역사와 함께 우주항공청 개청 후의 미래우주복합도시 사천의 모습까지, 실감 나는 영상과 체험으로 만나볼 수 있는 사천시 대표 과학관이다.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은 지난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4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전면 리뉴얼 공사를 진행했다.
1층은 항공관이라는 주제로 역사관과 체험관, 2층은 우주관이라는 주제로 4D영상관과 디오라마존, VR 3종과 비행기 탈출 슬라이드 체험관이 운영된다.
또한, 재개관과 동시에 인근 항공우주박물관과의 연계 통합 관람과 KAI와 우주항공 산업관광 프로그램 시티투어를 실시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국내 및 인근 과학관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콘텐츠 전면 개편의 성공 사례로 각광 받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사천항공우주과학관이 콘텐츠 전면 개편으로 항공과 우주에 대한 무한한 꿈과 상상의 공간이 되고 있으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더불어 시민과 관람객이 우주항공이라는 분야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용 편의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시설관리공단, 주민참여예산제 시행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8일부터 오는 6월28일까지 사천시민을 대상으로 신규 및 개선사업 발굴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이 직접 참여해 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참여·직접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
공단이 운영·관리하는 시설(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시실내수영장, 우주항공국민체육센터, 환경기초시설)을 대상으로 시민 불편 해소와 필요 사업 등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면 된다.
사천시민, 사천시 소재 기관·사업체 근무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 방법은 홈페이지 온라인 접수, 이메일, 팩스로 가능하다.
접수된 사업들은 적격성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되면 오는 2025년도 예산안에 반영돼 의회 승인으로 최종 결정된다.
한재천 이사장은 "고객·시민 중심의 경영과 공단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실시하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대비 선거일 투표소 현장 점검
경남 사천시 김성규 부시장이 9일 오후 정동면 행정복지센터 등 4곳의 투표구를 직접 방문해 선거관리 상황 등을 점검하고, 투표사무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두고 각 읍면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 투표소(31개)를 설치하는 일정에 맞춰 진행됐다.
김성규 부시장은 기표소 및 투표함 설치 상태, 장애인을 위한 투표 편의장비 구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살폈다.
또한, 최근 일부 투표소에서 발견됐던 불법카메라 예방책 등 투표소 준비 전반을 점검했다.
시는 선거일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하고, 유관기관의 실시간 업무 연락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김성규 부시장은 "공정한 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투표가 끝날 때까지 법령과 매뉴얼을 철저하게 준수해 시민들에게 신뢰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지역에는 지난 5일과 6일 이틀간 14개소 투표소에서 사전 투표가 진행됐다. 사전 투표에서 지역 유권자 9만4353명 중 3만2228명이 투표해 34.16%의 투표율을 보였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