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과 법무법인(유한) 대륜 기업법무그룹은 8일 부산의 디지털 시대를 이끄는 지역 IT·CT기업의 안정적 성장 지원을 위한 법률자문 및 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륜로펌의 박동일 대표, 손수연 부대표, 김영흠 최고총괄변호사, 김근수 최고총괄변호사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 및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속 디지털 분야의 비즈니스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기업들이 겪을 수 있는 각종 법률 문제 및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부산지역 내 IT(정보통신)·CT(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법률, 세무, 노무 등 전문적인 고품질 법률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상호협력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장기적인 경제난 속에서 소규모 지역기업인들의 법률적 분쟁을 해소하고, 어려움이 조금이나마 덜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 산업인 정보통신과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륜 박동일 대표는 “법무법인 대륜은 인사·노무 분야뿐만 아니라 지식재산권, 유수기관과의 특화된 자문경험 등 기업법무분야에 맞춤법률서비스를 제공하여 기업 의뢰인의 만족도가 높다”며 “기업법무그룹 소속의 부산 사무소 변호사들과 함께 본사 차원에서의 고품질 법률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 말했다.
법무법인 대륜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부산·울산·경남 지역에도 총 6곳의 사무소를 두고 있다. 해운대구 소재 부산총괄본부 사무소에는 부장검사출신 변호사 3인을 비롯해 분야별 변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부산지역 정보통신 및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 진흥하는 기관이다. 진흥원은 지속적으로 국내외 기업, 대학, 연구소 등과 파트너십과 협업을 대폭 확대해 다양한 산업 주체들이 부산으로 올 수 있는‘글로벌 디지털 매력 도시 부산 조성’실현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부산=최광수 기자 anggi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