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학기는 만 5세 유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매 2학기에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입학 전 보호자 교육, 놀이중심 언어교육, 초교 1학년 교과연계 수업 등 전환기 교육으로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현장상담팀을 운영하고, 보호자 교육과 교원 역량강화 연수, 담당자 협의체 등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박은주 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초교 입학을 앞둔 보호자는 항상 걱정과 설렘이 공존한다”며 “보호자가 걱정 없이 자녀를 초교에 입학시키고, 유아는 어려움이 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이음학기 시범유치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공교육이 시작되는 유아교육단계부터 숲생태교육, 생존수영, 안전환경조성 등을 지원하며 내실 있는 유치원 아이다움 교육과정을 조성하고 있다.
세종=이재형 기자 j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