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문화관광재단과 TV조선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방송활용 관광마케팅 기획사업으로 개최되며, 파급력이 높은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진주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출연진으로는 미스트롯3, 미스터트롯2에서 진, 선, 미와 TOP7에 선정된 정서주, 배아현, 오유진, 안성훈, 진해성, 나상도, 최수호, 진욱, 박성온, 고정우와 채수현, 나태주 등 17명의 인기가수가 총출동하여 진주시를 트로트의 열기로 달굴 예정이다.
콘서트 입장권은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진주 동행 슈퍼콘서트'라는 취지에 맞게 진주지역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에서 4월17일 이후 3만원 이상 사용한 영수증을 제시한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1인 2매를 4월26일 오전 10시부터 5월3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배부할 계획이다.
읍·면·동 사전배부를 받지 못한 지역민과 외지 방문객은 녹화 당일인 5월8일 오전 10시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앞에서 개최되는 '경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판매전'에서 3만원 이상 구매 시 1인 1매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주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함양군, 개별주택·공동주택 가격 결정 공시...전년 대비 0.1% 상승
경남 함양군은 관내 개별주택 1만4499호에 대해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는 30일 결정·공시하고, 이에 대한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을 5월29일까지 운영한다.
개별주택가격은 국토교통부에서 조사·결정한 표준주택에 개별주택의 특성을 비교해 주택가격을 산출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결정된다.
올해 함양군의 개별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0.1% 상승했으며 결정·공시된 주택가격은 함양군청 재무과,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 함양군 누리집, 국토교통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할 수 있다.
해당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 기간인 5월29일까지 함양군청 재무과 및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에 대해서는 재조사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에서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6월27일 조정·공시하고 신청인에게 개별적으로 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주택건물과 부속 토지 등을 통합해 평가해 결정되는 가격으로 지방세, 국세, 건강보험료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주택소유자 또는 이해 관계인은 주택가격의 적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가 공시한 함양군 공동주택가격은 전년 대비 평균 2.3% 상승했으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열람 및 이의신청할 수 있다. 또한 한국 부동산원 진주지사와 군청 재무과에도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 개최
경남 하동군은 지난 24일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올해 두 번째 귀농귀촌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해 12월14일 공식 출범한 귀농·귀촌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15명으로 구성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한 정책 사업을 발굴하고 제안하는 등 귀농·귀촌 전반에 관한 사항에 자문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앞서 논의된 귀농·귀촌인 재도약을 위한 정책 수립, 귀농·귀촌인 지역 융화 정책 발굴 등 11개 제안 사항에 대한 처리계획 보고와 '하동형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포함한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한 자문이 이뤄졌다.
위원들은 건축 민원 담당의 건축인허가 요령 교육을 받고, 이와 함께 귀농·귀촌인이 농업·농촌 정착 과정에서 겪는 고충, 수도권과 대도시 주민을 대상으로 한 귀농·귀촌 유치 활동, 출산 지원 정책 강화를 비롯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군 관계자는 "제시된 아이디어와 제안 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역귀농을 막아내고, 더 많은 도시민이 하동군을 선택할 방안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귀농·귀촌 1번지 하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남해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 개최
남해군수협이 주최하는 '제18회 보물섬 미조항 멸치&수산물 축제'가 오는 5월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미조북항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미식 남해 새로운 맛을 열다'라는 주제로 멸치뿐 아니라 남해군 대표 수산물을 널리 홍보하고 수산인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군민과 관광객들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 첫째날인 11일에는 풍어기원제와 선박 출항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이어 수산물 무료시식회, 경매체험, 씨푸드 올림피아드, 해산물로 보여주는 마술쇼, 보물섬 현역가왕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5시부터 열리는 개막식 및 축하공연에는 남해군 홍보대사인 나상도를 비롯해 곽지은과 후니용이 등이 출연한다. 축하공연의 대미는 불꽃놀이가 장식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날인 12일에는 수산물 무료시식회와 경매체험이 이어지며, 청소년 페스티벌, 수산물 소비촉진 퍼포먼스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은 '어업인 노래자랑'으로 펼쳐지며, 남해군 홍보대사 하동근을 비롯한 여러 가수들이 출연한다.
이와 함게 축제 기간 동안 '수산식품산업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하고 '어업인 기자재 홍보부스'를 운영해 어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어린이 맨손 물고기잡이와 방류체험 등이 진행되며, 농수산특산물 판매존, 남해다름 공동브랜드 판매존, 먹거리존, 유럽씨푸드존, 푸드트럭, 키즈존 등 여러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배치된다.
축제장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는 한편, 추억의 골목대장, 보물섬 사진전, 미조 4컷 투어,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울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2년만에 개최되는 멸치&수산물 축제인 만큼 알찬 프로그램들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니 관광객과 군민들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남해=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시, 틱톡 1200만 팔로워 지원패밀리 최지원 군 재능기부
경남 사천시를 알리는 어린이 춤꾼, 지원패밀리 최지원 군이 사천시 홍보영상에 참여하는 등 재능기부를 했다.
최 군은 지난 23일 사천시청 유튜버 사천TV에 전격 출연해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과 우주항공청 사천 개청을 축하하는 홍보영상을 촬영했다.
이날 최 군은 신나는 댄스 음악을 배경으로 현란한 춤솜씨를 선보이며 탄성을 자아내게 만드는 등.촬영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특히, 박동식 시장이 어린이날 잔치 한마당 홍보영상 촬영장에 깜짝 등장해 최 군과 하이 파이브 하는 장면을 담아내기도 했다.
최 군이 출연한 영상은 사천시 유튜브 사천TV, 인스타그램 등에서 볼 수 있다.
최 군은 사천 사남초등학교에 재학 중으로 지원패밀리라는 아이디로 틱톡 1200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에서 멋진 춤으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유명세를 알리고 있다.
최 군은 "사천시 홍보영상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우리나라 우주항공 수도이고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인 사천시를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