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가 학생들에게 오프라인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앙대와 학점교류 및 학술교류를 하기로 했다.
우송대는 29일 오후 3시 서캠퍼스 우송관 4층 강당에서 오덕성 총장, 중앙대 박상규 총장을 비롯해 양 대학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술교류 및 학점교류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의 주요내용은 △교직원 상호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인정 △학술 공동연구 및 학술회의 공동개최 △출판물, 도서, 교육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환 등의 학술교류와 양 대학 재학생들이 상대 대학에서 학기당 6학점 이내, 계절학기에는 제한 없이 학점교류 교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학점교류학생은 수강에 따른 상대 대학의 도서관, 실습실, 학생복지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오덕성 총장은 "학생들에게 제한된 오프라인 수업의 한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기회를 마련해주고자 진행됐다"며 "교육, 연구, 사회봉사 분야에서 다른 대학과의 협력을 점점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이익훈 기자 emad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