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상식에서 진주시는 수출촉진 대책 수립, 수출실적, 해외시장 개척활동 등 9개 분야의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수출참여도, 수출실적, 농단 규모 등을 평가하는 '최고 수출농업단지'에 수곡덕천수출농업단지(대표 강우성, 수출품목 딸기)가 선정됐으며, 수곡농협수출딸기공선회 황현태 회장은 수출 유공자 표창을 수상했다.
수출탑 부문에서는 수상자 74명 중 진주시 수상자가 42명을 차지해, 전국 제1위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단체상 부문에서는 △금곡농협수출농단이 700만불탑 △알찬영농조합법인이 300만불탑 △진주농유한회사가 50만불탑을 받았다.
개인상 부문에서는 △버섯마을 이혜영 100만불탑 △금곡농협 류성칠, 알찬영농법인 김환진, 농업법인영지 김영민, 박현점 농가가 각 50만불탑 △금곡농협 김재은, 대곡농협 하영준, 북부농협 박선옥, 조영규 농가, 수곡농협 정진구, 수곡덕천영농법인 김종섭, 김종찬, 농업법인영지 정동훈, 원예농협 염현국, 류성현, 진주농유한회사 이병호 농가가 각 30만불탑을 수상했다.
△골든팜영농법인 윤상용, 금곡농협 김나연, 금부농영농법인 진영환, 수곡농협 박원홍, 정민식, 최윤경, 조대현, 조재국, 한은수, 이정민, 수곡덕천영농법인 김정현, 문병호, 문행선, 농업법인영지 안병석, 김은양, 정영두, 농업법인조이팜 이숙임, 김영기, 해오름영농법인 진병현, 이병철, 한국배영농조합법인 김상중, 이영수, 정풍원 농가가 각 10만불탑을 수상했다.
최고 수출농업단지에 선정된 수곡덕천수출농업단지는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1000만원, 수출탑 수상 인센티브로 개인수상 농가 39명은 각 200만원씩 총 7800만원의 상사업비를 지원 받게 된다.
진주시는 올해에도 조규일 시장과 생산자, 수출업체 등으로 구성된 해외시장 개척단을 꾸려 현지 판촉전 개최와 함께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 판로 확보 등 수출 확대를 위한 독보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그 결과 최근에는 고위험 식품(High-risks Foods)으로 분류된 신선란을 경남권에서 최초로 홍콩에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조규일 시장은 "최우수 기관상과 최고 수출단지를 차지하고 수출탑 수상자 과반이 진주 농가인 것을 보며 자긍심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로서 대한민국 신선농산물 수출 확대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 위촉
경남 진주시는 30일 시청 5층 상황실에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및 지위항샹을 위한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 위원을 신규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임기 동안 위원회를 이끌 위원장·부위원장을 선출하는 한편 진주시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지원현황 점검 및 지원방향 논의, 향후 운영계획 등을 논의했다.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는 '진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학계, 사회복지 처우개선 관련 단체 추천인, 법령 전문가, 관련 업무 공무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 처우개선위원회가 사회복지분야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한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더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복지친화도시 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복지사 자격수당 지급, 사회복지종사자 상해보험료 가입비 지원, 민간사회복지분야 종사자 힐링프로그램 운영, 사회복지종사자 체육대회 지원,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지원,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호봉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5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30억원 발행
경남 진주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올해 제3차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 130억원을 발행한다.
이번에 발행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5월1일부터 제로페이앱에서 1인당 월 20만원 한도 내에서 7% 선할인을 받고 구매할 수 있으며, 5월말까지 소진이 안 될 경우 6월에도 1인당 2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시는 지난 1월 110억원, 3월 130억원의 진주사랑상품권을 발행했다. 그 중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은 모두 판매됐고, 지류는 일부가 남아 있다. 지류 진주사랑상품권은 진주시 누리집에서 금융기관별 재고현황을 확인해 1인당 20만원 한도로 구매할 수 있다.
5월 이후에는 7월에 110억원, 9월에 지류 10억원을 포함해 총 120억원, 10월 100억원, 12월 60억원으로 올해 총 760억원의 진주사랑상품권이 발행될 예정이다.
진주사랑상품권은 가맹점주에게는 수수료가 없고, 소비자에게는 할인 혜택과 연말 정산 소득공제 30% 혜택이 있는 공공상품권으로, 가맹점 수와 상품권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류 가맹점수는 4000여 곳, 모바일 가맹점수는 2만2000여 곳에 이른다.
진주사랑상품권 지원사업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생활정보>진주사랑상품권>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발행하는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이 지역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정원진흥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 개최
경남 진주시는 지난 29일 시청 시민홀에서 정원문화 구축과 정원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해 '진주 정원진흥 기본계획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규일 시장과 관계 부서장,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정원진흥 기본계획 수립 및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세부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
원진흥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진주시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진주시 정원진흥을 위한 비전과 정책과제를 설정하고 세부적으로 △진주시 정원문화·산업 현황 및 여건 분석 △유형별 정원의 표준모델안 수립 △농업정원(경관정원) 기본계획 △국가정원 지정을 위한 차별화 방안 △정원진흥 기본구상 및 단계별 계획 △정원문화 대중화를 위한 구상에 대해 제시했다.
또한 정원박람회 기본계획 수립과 관련해 '정원문화도시 진주' 브랜드화 제고를 위한 차별화된 △국내정원박람회 5개년 기본계획 수립 △국제정원박람회 유치를 위한 전략 및 기본 구상 △정원박람회 주제 및 테마 구상에 대해 제시했으며, 이번 보고회를 바탕으로 사업 계획를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보고회 내용을 바탕으로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정원문화 확산의 장 마련을 목표로 진주시를 대표하는 자연환경과 주변 정원관광자원과의 연계성을 구축, 차별화된 산지형 정원 조성을 위한 방향 설정과 실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조규일 시장은 "우리 시는 남강과 진양호, 월아산 등 자연환경, 천년의 역사를 가진 문화·역사적 자원, 기업가정신과 우주항공산업을 아우르는 자원 등을 활용해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정원문화도시를 만들어야 하는 과제를 가지고 있다"며 "숲과 정원이 조화로운 공간을 만들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지역의 전통문화에서 출발해 미래로 이어지는 지역 고유의 산림과 정원문화를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양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 현황 점검 보고회 개최
경남 함양군은 29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국소장, 전 부서장과 주무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10조 C-프로젝트' 추진현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함양군의 미래 발전과 개혁 의지가 담겨 있는 '시무10조 C-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첫선을 보인 '시무10조 C-프로젝트'는 민선 8기 함양군의 핵심가치인 사람(정주 인구), 관광(생활 인구), 산업(일자리 창출)을 기반으로 주민, 도시, 행정, 산림, 문화, 상림, 농업, 물류, 기업, 일자리 등 10개의 핵심전략에 따라 27개 실천과제, 100여 건의 프로젝트 및 연계사업이 담겨 있다.
보고회에서 국소장의 총괄 아래 부서장의 사업개요 보고와 진병영 군수의 강평이 이어졌으며, 그동안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과 개선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앞으로 옛 최치원 선생의 개혁 정신을 계승해 부서별 사업의 통합적 관리를 위한 시스템 운영과 현장 행정 강화를 통해 민생 현안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진병영 군수는 "앞으로 시무10조 C-프로젝트를 지속해서 심화 발전시켜 주요 사업의 실행력 확보와 정책의 성과 창출을 위해 전 부서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무 10조는 통일신라시대 함양군 태수를 지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진성여왕(894년)에게 올린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10가지의 사회개혁 안으로, 함양군은 최치원 선생의 개혁 정신을 이어받아 군을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이번 시무 10조 C-프로젝트에 담았다.
◆함양군, 2024년 개별공시지 열람...5월29일까지 이의신청 받아
경남 함양군은 관내 24만1061필지에 대해 2024년도 1월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군청 민원봉사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열람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및 함양군청 누리집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이번에 결정·공시되는 함양군 개별공시지가는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전년 대비 0.5% 정도 소폭 상승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29일까지 군청 민원봉사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누리집,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 제출된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함양군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26일까지 신청인에게 결과를 개별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과세표준 자료로 사용되는 개별공시지가를 이의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해 본인의 알권리와 재산권을 행사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청취 등 공감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하동군-GFEZ하동사무소,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 활동 성료
경남 하동군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2024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4)'에 참가해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에서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로 쿠팡, CJ대한통운 등 180여 개의 물류 분야 기업이 참가해 800개의 부스에서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고, 국내외 수출 및 유통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관했다.
하동군은 이번 전시회에서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청 하동사무소와 협업해 기업별 수요 진단을 통한 1: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으며, 투자기업 발굴을 위한 기업정보를 수집하고 하동지구만의 차별화된 입지 여건과 인센티브 등을 홍보했다.
또한 CJ대한통운, 쿠팡 등 기업 관계자와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물류산업 분야의 동향을 파악하고 원활한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 관련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 하동지구를 알린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하동지구 홍보와 기업 유치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하동군, 하동에서 살아보기 1기 참가자 모집…10명 선발 예정
경남 하동군은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경험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귀농·귀촌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하동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체류형 관광 수요에 대응함은 물론 하동에 대한 관심을 높여 귀농·귀촌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하동에 머물며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자유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일주일 살아보기'와 '한 달 살아보기'가 격월로 운영될 계획이며, 이번 1기 모집 대상은 '일주일 살아보기' 체험자다.
참가 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 중 프로그램 체험 결과를 SNS에 게시할 수 있는 자로, 군은 지원동기와 참가계획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1기 참가자는 오는 5월27일부터 31일까지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 교육, 지역주민과의 교류, 지역탐방 등 하동살이를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참여 기간 내 주거시설(너뱅이꿈 게스트하우스) 무료 이용과 식비·체험활동비 지원, 교육 시간 인정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참가자들은 700자 이상 원고(사진 2장 포함) 체험 후기, 만족도 조사 등 피드백에 참여하는 두 가지의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여행비용은 사후정산 방식으로 수행 과제를 모두 이행한 참가자가 식비, 관광 체험비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군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개별 자유여행 지원이 아닌 귀농·귀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므로 참가자들은 제공되는 프로그램을 반드시 이수해야 하며, 프로그램의 90% 이상 기간을 거주하고, 여행자 보험은 개별 가입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하동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후 진행될 한 달 프로그램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동군청 홈페이지나 귀농귀촌 부서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참가 희망자는 하동군청 지역활력추진단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동=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5년 만에 돌아온 고사리 향연, '창선고사리축제' 성료
코로나19와 기상악화 등으로 5년 동안 개최되지 못했던 '창선고사리축제'가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의 호평 속에서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창선고사리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신선한 먹을거리 등이 어우러졌으며, 관광객과 지역주민 9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고사리 꺾자’ 한마당 식전공연, 색소폰 공연, 사물놀이, 대붓 퍼포먼스, 노인대학 합창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로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숨은 끼를 발산하는 주민자치회 경연대회가 열려 창선면민뿐 아니라 남해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승화됐다는 평가다.
김문권 위원장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두 소중한 내빈이라 할 수 있다"며 "기관·단체장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똑같이 축제를 즐기자는 의미에서 내빈석을 따로 마련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축제 개최를 위해 도움을 주셨던 많은 분들이 있었기에 축제를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축제장 주변에서 묵묵히 함께 해주셨던 모범운전자,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자원봉사자들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통영시, 제35회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상징물 확정
경남 통영시는 오는 11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대·내외 홍보, 참여분위기 조성 등에 활용할 상징물(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구호, 표어)을 확정했다.
포스터,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 상징물은 지난 2월14일부터 3월29일까지 4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5개 부문별 작품을 공모해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참여로 총 391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이에 공정한 심사를 위해 교수 및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징물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사전심사와 1·2차 심사를 거쳐 5개 부문에 당선작과 가작 10점을 선정했다.
포스터는 약속의 땅, 미래100년의 도시 통영의 정체성을 곳곳에 상징 배치하고 대축전에 참여하는 선수들의 이미지를 역동적으로 표현한 작품이, 대회마크는 통영 바다의 청정함과 생동감을 이미지화해 통영바다를 배경으로 경남도민과 통영시민의 단결과 화합, 희망과 행복의 의미를 담아낸 작품이 선정됐다.
마스코트는 통영시의 대표 특산물인 굴과 멸치, 시화인 동백꽃, 청정한 바다를 모티브로 형상화한 작품이 선정됐다. 또한 대회 구호는 '건강 백세 생활체육, 미래 백년 통영에서', 표어는 '미래백년 통영에서 건강백년 생활체육'이 선정됐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선정된 상징물은 대회 분위기 조성과 대·내외 홍보자료로 적극 활용해 12년 만에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이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축전 준비에 돌입하겠다"며 "올해 11월에 열리는 제35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 대회개최를 위해 많은 홍보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통영=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