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이 눈앞에 다가왔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은 우리나라가 글로벌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첫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경남도와 함께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 역할을 위해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을 준비 중"이라며 "우주항공청의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박 시장은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우주항공청 이주직원을 위해 과감한 지원시책을 추진하겠다"며 "우주항공청 개청과 함께 대한민국이 우주항공강국으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언론사 설명회에는 우주항공청 임시청사 개청에 대비한 준비상황을 취재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경상남도·사천시 출입기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상황과 사무환경 조성 현황 등 직접 눈으로 확인하면서 현장 브리핑을 청취하는 등 기대감 속에서 언론사 설명회가 마무리됐다.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은 지난 1월9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이 국회에서 통과됨에 따라 오는 27일 경남 사천에서 개청된다.
이에 따라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이주직원과 동반이주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공동주택 단체입주, 이주직원 주택자금 대출이자, 주거지 월세· 자녀 양육금·사천사랑카드 지원 등 29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