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I’M 채용 전형 도입 外 갤러리아百·CU·세븐일레븐 [유통단신]

롯데, I’M 채용 전형 도입 外 갤러리아百·CU·세븐일레븐 [유통단신]

갤러리아百, 온라인 쇼핑몰 상반기 최대 쇼핑 혜택
CU,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영웅맥주 수익금 1000만원 기부
이른 더위에…세븐일레븐, 열무김치 간편식 조기 출시

기사승인 2024-06-17 12:30:02
롯데

롯데, 실무형 인재 ‘아이엠’ 채용 전형 도입


롯데는 6월 신입사원 채용부터 실무형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아이엠(I’M) 전형’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I’M 채용’은 지원자의 직무 수행 능력과 열정, 비전을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R&D, 데이터, 마케팅, 디자인 등 실무 역량의 중요도가 높은 직군 채용에 활용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과 롯데호텔, 롯데이노베이트 등 10개 계열사의 신입사원을 선발하며, 이달 30일까지 롯데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 접수를 받는다.

채용 절차는 ‘스토리 심사→현장 오디션→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량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 수행 역량을 평가한다. 스토리 심사에서는 지원자가 작성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직무 경험을 평가한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과제를 통해 직무 역량을 보다 심층적으로 검증한다. 사전에 과제를 공개할 경우 해결 과정에서 본인의 역량이 어느 정도 투입됐는지 확인할 수 없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오디션 당일에 과제를 공개할 예정이다. 현장 오디션에서는 주어진 시간 안에 과제에 대한 자료 작성 및 발표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지원자의 직무 역량을 검증하는 평가단도 책임 직급 이상의 직무 전문성을 가진 직원들로 선정했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은 전형 시작에 앞서 워크숍을 진행하며 직무별 핵심 역량과 평가 기준을 확정했다. 

I’M 전형과 함께 롯데이노베이트, 롯데바이오로직스, 롯데웰푸드, 롯데마트 등 14개 계열사는 ‘예측 가능한 수시 채용’도 시작했다. 예측가능한 수시 채용은 롯데그룹 신입사원 통합 채용 제도로 계열사별 채용 일정을 맞춰 3·6·9·12월에 동시에 진행하는 제도다.  
 
갤러리아

갤러리아百, 온라인 쇼핑몰 상반기 최대 쇼핑 혜택


갤러리아백화점은 온라인 쇼핑몰 갤러리아몰에서 오는 23일까지 ‘갤올라잇’ 행사를 진행한다.  

초특가 핫딜 ‘갤프라이스’를 통해 7일간 매일 2개 상품을 선보인다. 인기 가전제품과 의류, 화장품 등 총 14개의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전 11시에 갤프라이스 상품이 공개되며 선착순 및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장바구니 쿠폰팩 3종도 증정한다. 전 상품군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과 일부 상품군에서 사용 가능한 10~1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인기 브랜드 20% 적립 프로모션도 처음으로 진행한다. 스포츠, 레저, 라이프스타일 주요 브랜드 상품 10만원 이상 구매시 최대 2만원의 갤러리아몰 적립금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현대카드 간편결제 서비스 ‘핀페이’ 론칭을 기념한 캐시백 이벤트도 진행한다. 핀페이로 5만원 이상 첫 결제시 5000원 캐시백을 제공해 쇼핑 편리성을 높임과 동시에 가격 혜택을 더한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시즌을 맞아 갤올라잇 행사를 통해 여름 바캉스 아이템을 준비해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CU

CU,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영웅맥주 수익금 1000만원 기부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영웅맥주’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소방가족 희망나눔에 전달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 박현숙 소방가족 희망나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세종시 소방청사에서 진행됐다.

이번 기부금은 화재 등 각종 사고 현장에서 부상을 당하거나 순직한 소방관과 그 유가족을 위해 사용된다.

소방가족들의 심리 안정을 위한 상담 사업과 자녀들의 학업 지원 사업에도 쓰일 예정이다. CU는 해당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병행해 후속 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이승택 BGF리테일 주류팀장은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희생과 헌신을 다하는 국민 영웅 소방관들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아 이번 기부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세븐일레븐

이른 더위에…세븐일레븐, 열무김치 간편식 조기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이른 더위에 여름 상품인 열무김치를 활용한 간편식을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출시한다.

김치 브랜드 종가의 국내산 열무김치를 사용한 상품으로 '종가 열무비빔밥'과 '종가열무칼빔면' 2종이다. 지난해 대비 열무김치 양을 60%가량 늘렸다.

열무비빔밥은 열무김치와 로메인 상추, 콩나물, 호박볶음 등의 고명과 태양초 고추장에 참기름, 다진마늘 등을 넣고 볶은 비법고추장을 비벼 먹는 상품이다.

종가 칼빔면은 열무김치, 아삭한 오이채, 삶은 계란 등의 재료와 함께 소면에 비해 쉽게 불지 않는 칼국수면을 사용하여 오랫동안 쫄깃하고 탱글한 면발을 유지하도록 만든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출시 기념으로 내달 1~15일 열무비빔밥 구매 고객에게는 김치도시락 컵라면을, 열무칼빔면 구매 고객에게는 참치마요 또는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증정한다.

박영환 세븐일레븐 푸드팀 MD는 “지난해보다 여름과 무더위가 빨라져 열무김치 간편식을 비롯해 7~8월에 잘 팔리던 한여름 상품들을 1개월 이상 앞당겨 출시하고 있다”며 “여름철에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간편식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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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na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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