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에 L7호텔이 생겼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19일 해운대 우동에 위치한 L7 해운대에서 호텔 오픈을 기념하는 그랜드 오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7해운대는 롯데호텔앤리조트가 2018년 L7홍대 이후 6년만에 국내에서 선보이는 L7호텔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9개월 동안 L7호텔을 세 곳 추가하며 팬데믹으로 멈췄던 사업 확장을 재가속화 중이다.
이날 L7 해운대의 오픈 행사에는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를 비롯해 부산관광공사 이정실 사장,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 부산롯데호텔 홍성준 대표이사 등 내외빈 30여명이 참석해 서울 외의 국내 지역 최초로 선보이는 신규 L7호텔 오픈을 축하했다.
지난해 하노이에 이어 시카고와 부산까지 확장의 고삐를 바짝 당기고 있는 L7호텔 브랜드의 성장을 정리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의 인사말이 끝난 뒤 호텔 최상층의 루프탑 인피니티 풀에서 진행된 리본 커팅식으로 L7 해운대의 그랜드 오픈을 알렸다.
이날 기념식 현장에서 롯데호텔앤리조트 김태홍 대표이사는 “우리나라 문화와 관광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부산에 L7호텔을 선보이게 되어 설렌다”며 “L7 해운대는 해운대의 감성을 담은 대담한 디자인과 새로운 영감을 일깨우는 콘텐츠로 부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하연 기자 sim@kukinews.com